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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세척기 기술혁신대상 수상

  • 관리자
  • 2017-06-23 14:35:44

 

주방의 합성세제로 인한 환경오염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한 번에 대량의 식기 세척이 가능하며 잔류농약과 세균까지 제거하는 최첨단 초음파 식기세척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방기기 제조업체인 세이버투플러스는 외식업계의 오랜 고민이었던 인건비 문제를 일거에 해결한 초음파 세척기가 기술혁신대상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반도체칩 세척에 사용되는 산업용 초음파 기술을 가진 업체와의 협력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초음파 진동을 통해 형성되는 기포들의 작용으로 식기에 묻은 찌꺼기와 기름때는 물론, 각종 세균까지 모조리 제거해 준다.

또한 과일과 야채의 세척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잔류 농약성분의 제거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세이버투플러스 관계자는 "이 제품을 통해 세척된 깻잎은 102가지 성분검사 결과 유해물질이 불검출됐으며, 그릇 세척의 경우 대표적인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검사 음성, 일반 세균과 대장균 검출율 제로의 결과를 국내 인증기관을 통해 얻어냈다"고 설명했다.

송용섭 세이버투플러스 회장은 "지난 16년간의 노하우와 오랜 시행착오를 통해 개발된 세이버투플러스는 10년 이상 사용해도 고장 없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며, 고장시에는 철저한 AS를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업계에서는 비용절감에 큰 도움이 되어 돈을 벌어 주는 꿈의 세척기로 불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버투플러스 제품에 사용되는 초음파진동자는 초음파세척기의 가장 중요한 부품으로 국내 굴지의 초음파 세정기 기술혁신기업인 듀라소닉에서 독점으로 납품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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